유튜브가 작년 11월부터 고해상도 비디오 서비스를 곧 시작할것이라고 밝힌적이 있었는데 요새 테스트중인거 같네요.

몇몇개의 비디오가 해상도가 높은것(448x336)으로 나오는듯 한데 아직 공식적인 유튜브 플레이어의 해상도는 320x240입니다.

320x240 아닌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되지만 유튜브 플레이어 하단을 보면 해상도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밑에 그림 화살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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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x240 사이즈보다 큰것은 유튜브에서 의도적으로 테그로 크게 보이게 한거죠(그림 참조 하세연) 정상 크기로 보시려면 윗그림에 화살표를 누르면 320x240 사이즈로 아주 쵸큼 선명하게 보실수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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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각설하고 작년에 유튜브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Steve Chen(스티브 첸 : 유튜브 사장)이 유튜브의 고해상도 비디오서비스는 누구나 즐길수 있는 콘텐츠의 광대한 도서관이 될것이고 인터넷 전송 리소스를 상당히 낮게 먹게 하겠다
고  했걸랑여

사실 http://stage6.divx.com/ 같은 비디오 서비스 회사에서는 1280 X 720의 해상도를 지원하다 망하기도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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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캡쳐화면을 보시면....

좌측이 320x240 해상도, 우측이 448x336 해상도 입니다. 우측이 조금 낫죠? (아주조금;;)

해상도가 높을수록 임시인터넷파일 폴더에 저장되는 FLV 파일의 크기도 커지는건 당연할거고 더 당연한건 전송속도가 아니 전송시간이 늘어나는거죠.

이게 유튜브의 딜레마가 아닐까 하네요. 고해상도 서비스를 하면서 트레픽을 어케 줄이겠다는건지... -_ -;;

그럼 캡쳐같은거 말고 직접 동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정말 유튜브가 테스트 하고 있는거 같으신가요? 누군가 같은 동영상을 저화질 고화질로 인코딩해서 따로 따로 올린거 같으신가요?

결론입니다.

유튜브의 고해상도 서비스 테스트의 비밀은 &fmt=6 입니다. 유튜브 비디오 링크 주소 뒤에 &fmt=6 를 붙이면 고해상도 비디오가 나오긴 하는데 모든 비디오가 다 되는건 아니고 아주 드물게 있는듯 하네요...

위에 개가 보드타는 동영상 주소가 원래는 http://youtube.com/watch?v=CQzUsTFqtW0 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다 &fmt=6를 붙인 http://youtube.com/watch?v=CQzUsTFqtW0&fmt=6 이 아래 동영상 주소입니다.

좀 허무한가요? ㅋㅋㅋ

그럼 HD유튜브는 어떨까요?

고화질 동영상 보는 방법과 같이 동영상 주소뒤에 &fmt=18 을 붙여보는겁니다.




제가 별루 안좋아 하는 음악이 나오는데... 아래 동영상은 확실히 전체화면으로 봐도 안깨지네요... 화질 구린건 어쩔수 없는 유튜브의 한계인지...

&fmt=6, &fmt=18, HD, 고화질... 유튜브가 현재 테스트 하는게 어떤걸로 결정날지 모르겠지만 뭔가 변신을 꾀하는것은 좋은거지요.(사용자들에게는) 언제 이 테스트가 끝나고 어떻게 업그레이드된 유튜브가 될지 꽤 기대가 되네요. 유튜브가 한발자국 내딘다는게 후발주자들에게는 상당한 공포 + 살기위한 서비스 개선의 동기부여가 되겠죠?

이만 마치면서 하고싶은말은

아래 화질정도 어떻게 안되겠니 유튜브?


Posted by fishi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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