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위▶고급 승용차에 화공약품 뿌린 50대 영장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공정경쟁에 위배된다며 자신에게 항의하는 식당 주인들의 차에 잇따라 화공약품을 몰래 뿌린 혐의(차량손괴)로 송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6일 0시 30분쯤 대구시 동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A(53)씨의 오피러스 승용차에 위험등급 1급인 도색 제거용 화공약품(일명 ‘리무버’)을 뿌리는 등 지금까지 고급 승용차 3대에 4차례에 걸쳐 화공약품을 퍼부어 1200여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하도록 한 혐의다. 식당을 하는 송씨는 식당 업주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광고 책자에 자기 식당만 돋보이도록 별도의 전단지를 덧붙여 배포한 것을 A씨 등 다른 업주들이 항의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송씨의 범행 장면은 식당 업주들의 차량 손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한 업주가 자기 차도 피해가 날 것을 우려해 몰래 차 주변에 설치한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       
 
        


24위▶친구도 못믿는 세상, 친구카드 훔쳐쓴 20대       
 
대구 동부경찰서는 12일 A씨(2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3시께 대구시 동구 B씨(27)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인 B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주머니를 뒤져 신용카드 3장과 시가 5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휴대전화 1대, 현금 5만원을 훔쳐, 신용카드로 달서구지역 주점과 안마시술소 등에서 모두 43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23위▶50대 男,?엄마가?있는데도?11세 女兒 성추행       
 
길거리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던 11살난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대낮 횡단보도에서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5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1일 오후 4시1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술에 취한 채 어머니와 함께 길을 건너던 김모(11)양을 껴안는 등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양 어머니의 신고로 붙잡힌 이씨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오는 여자 어린이가 귀여워서 껴안았다”고 말했으나 술이 깬 뒤에는 “전혀 모른다”고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위▶공원 폭파시키겠다 협박 40대 붙잡혀       
 
대구 서부경찰서는 25일 공원을 폭파시키겠다고 전화로 협박한 A씨(47)에 대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30분께 공중전화로 서울경찰청과 인천경찰청 112지령실에 전화를 걸어 "대구중앙공원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몇 차례 비슷하게 이 같은 협박을 해 형을 산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국과수를 통한 목소리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확인, 검거하게 됐다.        


21위▶DVD 위장 업소서 여대생들 성매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말 대구시내 모 대학 주변에 DVD방으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를 열고 최근까지 미리 예약을 하고 온 남성 100여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DVD 감상시설 등은 전혀 갖추지 않은 채 회원제 형태로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이 성매매로 받는 돈을 이들과 반반씩 나눠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가운데는 주변 학교에 다니는 여대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업소가 회원제 형태로 운영된 만큼 회원의 전화번호 목록을 확보해 성매매가 확인되는 남성들은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위▶모교서 후배 전자사전 훔쳐 되팔려던 대학생 2명 검거       
 
대구 수성경찰서는 24일 자신의 모교에서 후배들의 전자사전을 훔쳐 이를 다른 후배에게 되팔려던 모 대학교 1학년 유모(18)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1시쯤 모교인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 담을 넘어 침입한 뒤 3학년 교실에서 전자사전 6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전자사전을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모교 후배인 A(18)양에게 팔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19위▶왜 치료 빨리 안해줘..레지던트 폭행 난동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르고, 업무를 방해한 3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7일 회사원 A씨(39) 등 3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7시께 대구시 남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빨리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병원 레지던트 B씨(31)를 주먹으로 때리고,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18위▶대구 나이트클럽서 심야 ‘누드댄스 경연’       
 
?대구 성서경찰서는 4일 심야 나이트클럽에서 음란 공연 행사를 가진 혐의(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나이트클럽 업주 박모(47)씨와 이모(26·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2시쯤 상금 50만원과 양주 1병을 내걸고 대구 달서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섹시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미리 현금 30만원을 주고 매수한 이씨를 무대에 올라가게 해 전라 상태에서 춤을 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손님들을 끌기 위해 이같은 음란 행사를 가진 것으로 보고 이 업소의 법위반 행위를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17위▶남매지간 날치기..용돈이 적어서..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날치기를 한 10대 남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6일 A양(18·여)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매지간인 이들은 평소 용돈이 적은 것에 불만을 품고, 지난해 11월22일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B씨를 몰래 따라가 손지갑을 가로채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현금 76만3000원(경찰 추산)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동일 수법의 날치기가 연이어 발생, 약 40일 간 수사를 벌여왔다.        


16위▶아파트 놀이터 방화 10대3명'덜미'       
 
아파트 놀이터에 불을 지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A군(15) 등 3명을 방화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해 9월18일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폐지 등에 불을 질러 경찰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15위▶이혼요구한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대구 성서경찰서는 8일 이혼 문제로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둔기로 때려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정모(5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엄모(66)씨와 다투다 엄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20여차례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후 119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자해했다”라고 신고했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추궁으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14위▶친구가 교도소 간 사이 친구부인과 사귄 30대 조폭       
 
경찰에 따르면 대구 모 폭력조직원인 A씨는 같은 조직원인 친구가 수감된 뒤 부인인 B씨(25)와 내연 관계를 맺어오다 B씨가 "남편이 출소해 관계를 그만 하자"고 요구하자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친구가 폭력죄로 2년여 동안 교도소에 간 사이 면회 등을 통해 친구 부인과 친하게 돼 지난해 7월부터 내연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1월에 출소한 남편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서로 관계가 좋지 않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들어가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위▶'주유소습격사건' 주유소 방화미수 30대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주유소에 불을 지르려한 A씨(35)를 방화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주유소에서 술에 취해 주유기를 부수고 일회용 라이터로 주유기에 불을 붙히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주유기에 전원이 차단돼 기름이 나오지 않아 불을 붙이는데 실패했다"라고 밝혔다.        


12위▶슈퍼우먼 70대 할머니       
 
시내버스에 있던 가방을 훔친 70대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A씨(7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정오께 대구시 수성구 한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35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내버스에 장착된 CCTV에 범행 모습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11위▶유사휘발유 주유하다 화재 1명 중상       
 
24일 저녁 10시5분께 대구시 북구 구암동 A씨(40)의 모 시너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불은 당시 유사휘발유 20ℓ를 주유 중에 갑자기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승용차에서 스파크나 정전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화재로 승용차 1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된 가운데 A씨와 B모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의식을 잃은 상태다.?        


10위▶전단돌리는척 아파트 호스관창 훔친 50대 구속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단지를 돌며 소방호스 관창(노즐)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53·무직)씨를 30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씨로부터 훔친 관창을 사들인 고물상 안모(45)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낮 경북 경산시 하양읍 모 아파트에서 각 층 복도의 소화전에 비치된 호스 관창 316개(시가 632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3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20개 단지를 돌며 관창 4700여개(시가 1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배낭을 메고 전단을 배포하는 척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 계단식 아파트 최고층부터 각 층의 관창을 거둬 내려오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9위▶모텔에 '떡볶이 배달갔다 성폭행', 30대 배달원 '쇠고랑'       
 
대구 중부경찰서는 12일 모텔에 배달갔다 혼자 있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음식점 배달원 A씨(35)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오전 11시40분께 대구 중구 한 모텔에 떡볶이 배달을 갔다 배달을 시킨 뒤 방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자고 있던 B씨(21·여)를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B씨의 신고와 모텔 CCTV를 토대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8위▶아무거나 맞아라 14층서 물건 던진 중학생       
 
대구 북부경찰서는 12일 아파트 14층에 거주하면서 창문을 통해 유리병 등 물품을 마구 던진 혐의(재물손괴)로 박모(13.중2)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달 18일 오후 5시께 대구 북구 태전동의 14층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뒷베란다 창문을 통해 음료수가 절반 가량 남은 캔을 집어던지는 등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유리병, 계란 등을 마구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군이 던진 유리병이나 음료수 캔 등은 다행히 행인 주변에 떨어져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차된 차량이나 상가 천막이 오염되고 행인들이 놀라 112에 신고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박군은 이 같은 피해를 참다 못한 주민들이 상가에 설치된 CCTV를 아파트 위쪽으로 돌려놓은 것을 모르고 계속 범행을 계속하다 덜미를 잡혔다.       
 
박군은 경찰에서 "재미로 물품을 던졌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경찰은 박군이 만13세 미만의 촉법소년이어서 별도의 사법처리 없이 대구지법 소년부로 인계할 방침이다.        


7위▶전봇대 인터넷공유기 배터리 훔친 20대 검거       
 
대구 서부경찰서는 3일 전봇대에 설치돼 있는 인터넷 공유기에서 상습적으로 예비 배터리를 훔친 A씨(29)를 특가법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서구와 수성구 일대를 돌며 전봇대에 설치돼 있는 인터넷 공유기에서 예비 배터리 105개(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물건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중이다        


6위▶'월드컵 때문에…'시비붙어 싸운 2명 경찰서행       
 
대구 성서경찰서는 18일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경기 관람중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한 A씨(41)와 B씨(36)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9시15분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식당에서 월드컵 경기를 보다 TV를 가린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싸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이들이 경찰서에 올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조사후 모두 귀가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5위▶다른 사람이 쓰던 칫솔을 받은데 격분, 동료 노숙자 폭행치사       
 
?자신에게 다른 사람이 사용한 칫솔을 줬다는 이유로 여관에서 함께 투숙한 동료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구역 주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동구 한 여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40)와 술을 마시고 함께 숙박하던 중 B씨가 다른 사람이 사용한 칫솔을 건네주자 격분, 주먹으로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50분께 A씨와 함께 투숙했던 여관 인근 한 여인숙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경찰은 B씨의 얼굴 등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부검을 의뢰, 폭행으로 인해 숨진 것을 확인한뒤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했다.        


4위▶‘쳐다본다’ 옆좌석 손님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영장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노래주점에서 옆좌석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40분쯤 대구시 동구의 한 노래주점 안에서 술을 마시던 옆좌석 손님 B(43)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리고 발로 배 부위를 차는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다가 B씨가 옆에서 쳐다보기에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위▶클럽 男댄서 ‘가짜 성기’노출       
 
나이트클럽에서 팬티만 입은 채 춤을 추다가 ‘가짜 성기’를 노출한 남자무용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7단독은 음란행위를 한 혐의(풍속영업규제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모 나이트클럽의 무용수 A씨에 대해?“A씨는 28세 이상 남녀가 출입하는 나이트클럽에서 팬티만 입은 채 가짜 성기를 노출, 허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여 마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했지만       
 
파트너가 없는 상태였고 실제 성기 등을 노출시키지 않았다”며 “저속하고 문란하지만 형사법상 규제 대상으로 삼을 만큼 성적 수치심을 일으킨 음란행위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위▶‘콩가루 가족’ 누나가 남동생 발로차고 찔러..       
 
남매와 자매가 말다툼을 벌이던중 누나가 남동생을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7일 남동생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A(여·19)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6일 오전 11시쯤 대구 남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동생(18)을 발로 차서 깨운 뒤 흉기를 마구 휘둘러 큰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1위▶애인의 정체는 알고보니 트랜스젠더       
 
자신의 애인이 성전환자(트랜스젠더)임을 알고 격분해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28일 트랜스젠더 연인을 마구 때리고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2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쯤 대구 남구 한 여관에서 트랜스젠더 연인인 B(24)씨를 마구 때려 정신을 잃게 한 뒤 자신의 승용차에 옮겨 싣고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하천으로 가서 다시 둔기로 내리치고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사귀어온 B씨와 말다툼 도중 욕설을 하자 때리는 과정에서 B씨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이같은 짓을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Posted by fishin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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